기독공보 창간 63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김삼환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베리타스 |
지난 17일 기독공보가 창간 63주년을 맞았다. 기독공보(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19일 오후 창간 63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전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든 사회든 정치든 뭐든 기도가 답이고, 기도가 힘”이라며 “기도하지 않으면 될 일도 안되고, 기도하면 안 될 일도 될 것이다”라고 했다.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과 유인총 문화부장관은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대한민국 건국과 성장의 역사와 함께하며 기독교계 신문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념예배와 함께 기독공보는 방송·통신의 퓨전 서비스인 IPTV 출범에 발맞춰 C3TV와 함께 ‘크리스천 미디어’의 개국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