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청년·학생 선교연구와 협력위원회(이하 청학위)가 지난 59회기 동안 대화모임을 통해 기독청년·학생 운동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던 끝에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팀비전센터(구 팀수양관)에서 에큐메니칼 청년·학생 연합수련회 <청춘마당>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모임은 2013년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향해 가는 사전행사(Pre-assembly Event)의 성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먼저 이번 수련회에서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확산이라는 차원에서 WCC 총회 주제인 ‘생명, 평화, 정의’에 대한 기독청년들의 이해 도모와 관심 증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덧붙여, ‘조율’이라는 수련회 주제를 통해 오늘날의 현실과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의 삶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학생들과 그들의 신앙 생활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