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오는 7일 ‘2012년 동아시아국가들의 권력교체와 한반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한신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러시아, 북한, 대만 등의 권력교체와 한반도에 대해 통찰 하기위한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정권 교체에 대한 정치 분석을 토대로 새로운 지도부와 정권의 대내외 정책 심층 분석’과 ‘북한, 러시아 정권교체와 정책을 집중해부, 국제질서의 쌍두마차인 미중관계와 한미동맹의 미래방향성 제시’ 등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주제발표에는 ▲주장환(한신대 중국지역학과)-2012년 중국 지도부 교체: 엘리트 정치의 관점에서 ▲유은하(한신대)-중국 새로운 지도부 대내 정책 전망 ▲김애경(명지전문대학 중국어과)-중국 새로운 지도부 대외 정책 전망 ▲기광서(조선대 정외과)-김정은 체제 출범과 북한의 미래 ▲박정호(한국외대)-러시아 대선 전망과 한반도정책 ▲장창준(한신대 유라시아 연구소)-미중관계와 한미동맹의 미래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신대학교 유라시아 연구소는 한국의 주요교류 대상이 유라시아 신흥국들로 확대되어 감에 따라 이를 학문 적으로 뒷받침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아래, 해당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연구와 학술 및 인적 교류, 전문가 양성 등 유라시아지역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