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 포스터 |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최인식 서울신대 교수)가 제7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촌성결교회에서 갖는다. 금번 대회의 전체 주제는 “종교 갈등인가, 종교 평화인가? 다문화ㆍ다종교 시대 교회의 선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신학자들과 다문화 현장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주목을 끄는데 이정배 감신대 교수의 사회로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 황승룡 호남신대 명예총장, 김균진 연세대 명예교수 그리고 다문화연구소장 신상록 목사가 참여한다. 현재 한국 사회와 교회에 뜨거운 이슈인 다문화와 다종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교회의 신학과 실천적 방향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다.
또 7개 분과의 학술발표회도 진행되는데, 전체 주제인 다문화와 다종교뿐만 아니라, 조직신학의 주요 주제들인 종교개혁 및 개신교 신학, 신과 세계, 신학과 철학, 근현대 신학방법론, 현대와 현대 이후 신학, 그리고 민중과 문화 분과에서 21명의 학자들이 발표하고 토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