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e-비즈니스학과 수업 모습. ⓒ한신대 제공 |
한신대는 “e-비즈니스학과가 경기도 평생교육국 주관사업인 ‘2012년도 취업예약형전공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세부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취업예약형전공지원사업은 기업체와 대학 간 협약을 통해 대학은 기업이 요청한 건설, 기계, 전기, 디자인, 정보통신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은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의 취업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신대 e-비즈니스학과는 4월부터 오는 2012년 3월말까지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학생장학 프로그램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지원 시스템 개발 △산학 협약 체결∙관리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기업들과의 산학협약 체결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산회계사, 웹디자이너, 모바일웹프로그래머 등의 외래교수를 활용한 현장 중심형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김상욱 한신대 e-비즈니스학과장은 “현재 e-비즈니스 학과 취업률이 70%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정규직 취업률 지표인 75%와 이 중 경기도 소재 기업 취업률 40%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학생들은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확보하게 돼 결국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