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노동 문제와 부동산 문제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헨리 조지의 <노동 빈곤과 토지 정의 : 교황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가 오는 8일 저녁 7시 명동 청어람 지하 소강당에서 토지정의시민연대, 토지+자유 연구소, 희년함께 공동 주최로 열린다.
북 콘서트에는 사회자로 나꼼수 진행자인 김용민 씨, 역자 및 부동산분야 패널로 김윤상 교수, 노동분야 패널로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 종교분야 패널로 방인성 함께여는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해 노동 문제와 부동산 문제, 종교 문제에 대한 흥미진진한 입담을 펼치게 된다.
노동의 빈곤 문제와 부동산 문제가 지금도 여전한 우리나라에서 헨리 조지의 사상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혹여 한계는 없는지, 헨리 조지가 말하는 노동 빈곤 문제와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을 들어볼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