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함께 한 기장 제97회 총회 총무 후보자들. 좌측부터 배태진 목사, 정진우 목사 ⓒ기장 총회 제공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7회 총회 선거 일정이 시작됐다. 26일 서울 한신교회에서는 총회 관계자들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가 열렸다. 주 참석대상은 서울 4개 노회(서울, 서울북, 서울남, 서울동), 강원노회, 제주노회의 회원들이다.
이날 공청회는 총회장·부총회장 후보자와 총무 후보자 등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공청회에서 차기 총회장·부총회장을 노리는 후보들의 소견 발표및 교단 발전을 위한 방안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한 역할과 계획, 존경하는 영적 지도자와 교회를 위한 봉사 계획이 무엇인지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2부 순서로 총무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가 있었으며 공통 질문으로 지방분권화에 관해 총회와 노회의 역할에 대한 질문 그리고 상호 질문의 시간 등을 가졌다. 다음 공청회는 27일(금) 동수원교회(김종성 목사)에서 있을 예정이며 향후 총 6차례에 걸쳐 더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