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8월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속초실내체육관서 제9회 전국이사세미나를 연다. ‘소통과 연합의 축제’라는 주제로 전국 지역이사, 시설장, 기아봉사단 등 2천 여명이 참석한다.
27일 속초지역회 이사장 이명형 목사(속초만천교회)의 설교와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의 특강으로 그 문을 여는 이 세미나에서는 기아대책의 사역을 소개하고 그 동안의 국내외 활동을 보고하며 전국에서 모인 2천 여명의 이사들과 기아대책 2012년 표어인 ‘소토와 연합’을 이룬다.
27일 저녁 7시부터는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이사 목회자 부부들의 영적 심적 회복과 앞으로의 사역을 격려하기 위해 ccm 가수들과 뜨거운 찬양 및 나눔 간증으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28일에는 기아대책 연중캠페인 ‘스톱헝거(STOP HUNGER)’의 일환으로 빈곤 종식을 위한 나눔 사역 계획을 나누고 글로벌시민교육, 비전나눔북을 통해 결의를 다진 후 식량키트를 제작하는 행사를 갖는다.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제작되는 식량키트는 쌀화환 전문 기업 드리미를 통해 후원되는 쌀을 비롯한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속초시 내 저소득층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