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여성연합회(이하 한교여연)와 각 교단 신학교 여학생회 및 여신학생들의 연대인 <에큐메니칼여신학생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에큐메니칼 여신학생 수련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가 되는 이번 수련회는 ‘Re-name, Re-member, Re-make!’를 주제로 진행되며 에큐메니칼 신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오늘을 새롭게 명명하고 희망을 노래하며, 연대와 공감, 소통과 일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교여연은 이번 여신학생들의 수련회에 "정의·생명·평화의 과제를 여신학생들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참여와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신학생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는 이야기 손님들과 함께하는 희망토크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수련회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