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소장 김창락)가 다음달 5일 오후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홀로코스트 종교를 넘어서’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116차 월례포럼을 대신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임지현 교수(한양대), 김진호 연구실장(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등이 각각 ‘홀로코스트와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홀로코스트 신학과 홀로코스트 너머의 신학’이란 주제로 발제한다.
연구소측은 “현재 이스라엘의 가자 지역의 공격으로 인해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여러 비판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무차별 공습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혁을 위한 종교인 네트워크와 함께 이 사태의 본질과 의미를 홀로코스트 종교의 관점에서 성찰하고자 한다”고 이번 심포지엄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