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종교간 대화와 협력에 있어 ‘걸림돌’은 뭐고, ‘디딤돌’은 뭐였을까? ‘개혁을 위한 종교인네트워크’가 지난 22일부터 종교간 대화 협력에 장애를 준 ‘걸림돌’과 공헌을 한 ‘디딤돌’을 선정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조사를 실시하는 종교인네트워크는 “요즘 들어 종교 간 대화와 협력 분위기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며 “(이번 설문 조사결과를)3월 1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3.1절에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선 “3월 1일은 종교인들이 우리 겨레의 독립을 위해 떨쳐 일어났던 날로서 종교간 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의 종교인들 그리고 시민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종 심사는 각 종단과 시민사회 심사위원단이 맡아 종교간 대화 협력의 ‘걸림돌’과 ‘디딤돌’을 선정해 발표한다. 설문지의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08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종교간 대화와 협력에 가장 ‘디딤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각나시는 대로 3가지 이하로 적어 주십시오. 사람, 기관, 단체, 물건, 무엇이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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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종교간 대화와 협력에 가장 ‘걸림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각나시는 대로 3가지 이하로 적어 주십시오. 사람, 기관, 단체, 물건, 무엇이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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