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평화함께 2013위원회’가 오는 14일 오후 6시 서대문문화회관 대강당에서 ‘CONCERT, 평화의 상상력 – 큰 나무만으론 숲을 이룰 수 없네’를 개최한다.
아시아의 평화, 세계 평화와 직결되는 한반도의 정전상태의 종결을 이루고, 정전협정 제60주년인 2013년에 평화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자 이번 콘서트를 갖게 됐다.
이번 콘서트의 의의에 대해 NCCK는 "이번에 진행하는 평화콘서트는 ‘peace concert, 평화의 상상력 - 큰 나무만으론 숲을 이룰 수 없네’라는 주제로 우리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기대하면서 평화에 대해 고민하고,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NCCK는 "전쟁이 중단된 상태로 60여년을 살아가는 지금, 외면해왔던 우리 한반도의 현실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고 평화로운 체제를 이루기 위한 염원을 담은 작은 움직임이다"라며 "젊은 세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