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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임에도 귀성길에 오르지 못하는 노숙인들.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 아쉬운 이들을 찾아 위로하고, 용기를 복돋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교회희망연대(상임대표 최이우 목사, 이하 한희년)는 26일 오후 6시 서울역 지하도에서 <2009 설날 희망 큰잔치>를 가진 것이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돼 설연휴가 끝나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서 한희년은 아침을 제외한 끼니 때마다 노숙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고, 설날 한파 속에서 추위를 이길 따뜻한 점퍼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