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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삼환 목사 ⓒ베리타스 DB |
WCC 한국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김삼환 상임위원장이 13일 비공개로 진행한 상임위원회에서 ‘WCC 공동선언문’과 관련해 유감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상임위원회에는 김삼환·이영훈·손인웅·박종화·이정익·김종훈·나홍균·장상 목사, 김근상 주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WCC 공동선언문’ 이슈가 집중 논의되었으며 당사자인 김삼환 목사는 이내 연합운동을 향한 열정으로 본의 아니게 분란과 혼란을 가져왔음을 밝히며 사과의 준하는 유감을 표명했다고 한다.
아울러 앞서 ‘WCC 공동선언문’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고 집행위원장직 사임을 표명한 김영주 NCCK 총무에 대해서는 사임을 반려하고, 복귀를 독려키로 했다.
NCCK, WCC 준비위 김삼환 상임위원장에 사퇴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