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 교육훈련원은 2013년 2월 18일(월) ~ 19일(화)까지 경기도 가평군 필그림하우스에서 ‘목회자의 내적회복과 선교적 지역교회론’이라는 주제 아래에 “제4회 목회자인문학 전국모임”을 개최한다.
목회자 인문학 프로그램은 목회자 훈련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대전, 강릉에서 자기 성찰, 사회와 소통, 그리고 건강한 목회자들의 네트워크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인문학 운동이다. 실사구시의 정신을 지향하며 매달 인문학 저서의 저자들을 모시고 인문학모임을 하고 있다.
전국모임은 해마다 연초에 여러 지역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한국사회와 세계의 흐름을 짚어 보고 교회와 목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모임으로 올해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모이게 된다.
교회협은 "한국교회가 공공성을 회복하는 길은 지역에서 교회가 깊이 뿌리는 내리는 것이라는 인식 아래에 교육훈련원을 통하여 매달 선교학 교수들, 선교학을 전공한 목회자들과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의 결실들을 지역의 목회자들과 적극적으로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는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이라는 인식을 함께 나누고, 목회자들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공동체형성에 기여하며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것을 돕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문의) 031-589-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