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속 인권의 현 주소를 돌아보고, 한국교회의 과제를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정상복)는 내달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2층에서 ‘한국사회 속에서 인권 상황과 교회의 과제’란 주제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노동자, 평화, 미디어 관련 쟁점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한국교회 차원에서 선교 전략도 짜볼 셈이다.
이날 발제에는 김형완 정책총괄팀장(국가인권위원회),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수), 이정호 신부(남양주 이주노동자센터), 신학림 집행위원장(미디어 행동), 이진권 목사(기장 생명선교연대 교육위원장) 등이 나서 각각 ‘한국사회 상황 속에서의 인권 쟁점’ ‘인권문제에 대한 교회의 과제’ ‘노동자 쟁점’ ‘미디어 쟁점’ ‘평화 쟁점’을 주제로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