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의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초청 강연회에 이어 이번엔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진상 규명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좌담회를 갖기로 했다.
좌담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7층 709호 예배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 기조발제, 2부 자유토론으로 구성되며, 기조 발제에서는 임광빈 목사(진상규명위 부위원장), 장정욱 팀장(참여연대 시민감시 2팀장), 한웅 변호사, 이지문 이사(호루라기 재단 상임이사) 등이 각각 ▲국정원의 선거 개입 현황과 실태 ▲국정권 공권력 남용 실태와 방지 대책 ▲국정원 선거 개입 관련 법률 검토 ▲국정원 선거 개입 내부 고발자 파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좌담회를 주관하는 진상규명위는 지난 1월 10일 NCCK 제61회기 2차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조직하기로 결의해 지난 1월 14일 첫 번째 위원회로 모인 바 있다. 위원장에 김사복 목사, 부위원장에 백광모 목사·임광빈 목사, 서기에 임순혜 선생을 선임했다.
문의) 02-765-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