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인근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11일 아침 발생했다.
진앙지는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안자 남동쪽 19km 지점으로 로스엔젤레스 남동부에서 160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LA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등 캘리포니아 남부 주요도시에서도 감지돼 해당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인명·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은 근래 들어서 가장 큰 지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