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양화진 목요강좌 주요 강사들과 일정이 나왔다. 4월은 특별히 외국인 석학 3인을 초빙해 ‘낯선 시선으로 본 한국문화’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란다.
4월 목요강좌는 내달 4일 라르스 다니엘손 스웨덴 대사의 ‘외교관의 눈으로 본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시작으로, 11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한국문화의 세계화 조건’, 18일 힐러리 핀첨 성 서울대 교수의 ‘국악의 매력에 반해버린 나’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이어령 명예원장의 문학강좌 ‘말테의 수기(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마련됐다.
양화진 목요강좌는 양화진문화원(원장 박흥식)이 지난 2010년 3월부터 기독교와 우리 사회가 서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했다. 전 강좌는 오후 8시 시작되며,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