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의 이찬혁(우)·이수현(좌) 남매가 지난 22일 몽골로 출국했다. ⓒSBS |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22일 몽골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몽골로 돌아갔다. 케이팝스타2에서 당당히 우승한 뒤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는 우승 소감을 전해 선교사 자녀임을 인증한 이들은 몽골선교사 이성근 선교사의 자녀다.
앞서 악동뮤지션은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13층 SBS홀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우승 라운드 인터뷰에서 몽골 출국을 귀띔한 바 있다.
당시 이찬혁은 "길게 있을 예정은 아니다. 자작곡도 좀 더 만들고 재충전 시간을 갖다가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 가는 것"이라며 "정확한 시간은 못 잡았는데 그래도 빠른 시간 내에 돌아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끝나고 아직 완성하지 못한 자작곡 만들고 있다. 지금 갖고 있는 상황들 갖고 자작곡을 많이 만든다"며 "얼떨떨한 기분이나 우승해서 기쁜 마음을 담고 있다. 제목은 아직 안 정했다"고도 했다.
앞서 12일 방송된 SBS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에서는 "집에 안 간지 1년이 넘어서 쉬었다 오려고 한다"면서 "말도 타고 몽골음식도 먹으면서 푹 쉴 생각"이라고 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