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의 이찬혁·수현 남매. ⓒSBS 제공 |
악동뮤지션 이찬혁·수현 남매의 ‘창의력의 비밀’이 선교사 부모의 영향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SBS ‘현장 21’에 따르면 선교사 부모인 이성근·주세희 선교사는 △겸손하라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라는 것을 항상 강조했다고 한다.
아버지 이성근 선교사는 "기독교 세계관은 보편적 가치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삶의 관점들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선교사가 되라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라고 했고, 어머니 주세희 선교사는 "저희가 생각하기에 아이들이 높이 올라가 있는 것 같은데, 그 자리를 버리고 낮은 곳으로 내려왔을 때에도 언제든지 만족할 수 있었으면 해요. 다른 곳에 있더라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라고 당부해주고 싶어요"라고 했다.
이번 방송 분에서는 온 가족이 외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찬혁이 밥을 먹다 말고 갑자기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한다. 아이들의 노래자랑이 시작된 것. 이모 주성희 씨는 "이런 모습은 일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몽골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