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 ⓒ베리타스 DB |
수단을 방문 중인 트베이트 총무는 23일 "우리의 멤버 교회들의 몇몇 리더들과 함께하는 이들과 함께 이러한 엄청난 인권 침해를 비난하며 두 대주교들의 즉각 석방을 요구한다"며 "그와 같은 납치사건은 모든 종교 공동체를 향한 위협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트베이트 총무는 이어 납치된 이들에 대해 "시리아 사회에서의 훌륭한 지도자들"이라고 했으며, "지역과 국가와 세계를 넘어 그들의 헌신적 조치들을 통해 그들은 시리아의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시리아 국민들에게서도 평화와 정의의 활동가로 잘 알려져 있는 분들"이라고 했다.
트베이트 총무는 두 대주교의 석방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종들과 시리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며 "인간의 존엄과 정의 그리고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모든 공동체들과 시리아에 하나님께서 평화를 내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