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오는 19일 성령강림주일을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한 기도주일로 지킨다. 이에 총회 산하 교회들은 총회로부터 답지한 예배모범에 따라 아래와 같은 원리로 예배를 드리게 된다.
△예배의 기조
(1)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의 경륜을 찬양하며 총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그 뜻을 감사하다.
(2) 총회를 통해 생명·정의·평화(JPIC)의 하나님 나라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3) 부산에서 개최되는 10차 총회가 성회가 되도록 한국교회가 한 마음으로 간구하고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4) 교회의 생일인 성령강림절에 하나님나라를 향한 세계교회의 선교사역을 생각하면서, WCC부산총회의 의미를 새긴다.
△구성의 기조
(1) 리마예식서와 정신을 함께 하는 기장 ‘희년예배서’의 예배모범을 근간으로 구성한다.
(2) 기장총회의 JPIC 사역내용을 소재로 삼는다.
(3) WCC 10차 총회공식문서 ‘함께 생명을 향하여: 기독교의 지형변화 속에서 선교와 전도’(세계전도와전도위원회CWMC)의 내용을 예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