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출신 정계은이 CCM 1집 앨범을 발매했다. |
뮤지컬 배우 정계은 씨가 CCM 1집 정규앨범 ‘疏援(소원):우릴 향한 하나님의 힐링 메세지’를 냈다. 정 씨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성악과 뮤지컬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중, 2007년도에 예수전도단 DTS에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 부흥한국과 사랑의교회 헵시바찬양단에서 활동했다.
제22회 극동방송 창작경연대회에서 ‘Right On(라이트 온)’으로 은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Right On(라이트 온)’은 이번 앨범에도 수록됐다.
전체 10곡을 담은 정규음반으로 나오게 된 이번 1집 앨범은 기획 단계에서는 3곡의 싱글 음반으로 발매 예정이었다. 정 씨는 “처음 싱글 음반 제작을 위해 3개월을 계획했지만 정규음반으로 바뀌고 여러 가지 상황들이 겹치며 1년의 시간이 걸린 음반”이라며 “그 상황들이 지치고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음반에서 풀어낸 음악이 그렇듯 아버지를 신뢰한다는 고백이 되었던 시간들”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씨는 “세상의 무대를 내려놓고, 나의 욕망을 내려놓고, 나의 바닥을 보게 하시며 바닥을 치며 통곡하게 하셨던 하나님이셨다. 하지만 그때에 다른 길에서 비추이는 빛을 보았다”며 “제가 붙잡아야 할 것은 세상의 화려함이 아닌, 영원 불변한 진리의 빛이신 아바 아버지였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이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도 했다. 앨범을 발매한 정 씨는 전국투어 계획을 세웠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