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환경회의가 주관하는 2013년 종교인 대화마당이 ‘종교, 생명의 길을 다시 묻다’란 주제로 6월 4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은혜의 집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100배 생명 평화기도’ ‘다함께 마주 이야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종교, 생명의 길을 다시 묻다’란 주제의 대화마당은 정상덕 교무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된 도법 스님, 정홍규 신부, 전희식 선생, 이현주 목사 등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주최측은 "생명이 파괴되고, 왜곡되는 지금 종교가 생명에게 다시금 길을 묻는다"면서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가 함께 모여 자연 앞에 무릎 끓고 갈 길을 구한다. 다르고, 서로를 잘 모르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길동무인 이웃 종교인들이 모이는 풍성한 영성 잔치 날"이라고 대화마당 취지를 설명했다.
종교환경회의에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불교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에코붓다, 원불교환경연대, 천도교 한울연대, 천주교 서울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