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조헌정 목사, 이하 화통위)가 해방전후의 역사를 교회사적 관점에서 성찰코자 특별 강좌 ‘교회와 민족’을 개설한다.
화통위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교회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보고, 특히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교회가 어떤 방법으로 국가와 민족의 문제에 대해 대응해 왔는지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 강좌에는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초청돼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연동교회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총 8주간 ‘교회와 민족’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강의 세부 계획은 아래와 같다.
▷ 강의 세부 계획
1주: 한국 개신교의 기원 문제, 한국 교회와 선교사
2주: 교회와 사회의 갈등 문제
3주: 신사참배 문제
4주: 해방과 한국 교회의 상황
5주: 6.25 전쟁과 장로 교단의 분열
6주: 교회 성장과 그 그늘, 새로운 신학의 수용과 진보 보수
7주: 한국 교회와 민족운동(해방 후 인권 민주화 통일운동 중심)
8주: 종합 토론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