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규 선생 ⓒ베리타스 DB |
에큐메니칼 원로 강문규 선생(前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83)이 입원했다. 강 선생은 지난 주일인 23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국립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선생은 최근까지 YMCA 100주년 기념사업회 출범식 등 교계 및 시민단체 주요 행사에 참석하며 부지런한 행보를 이어왔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그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과 미국 유니온신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세계기독교학생연맹(WSCF) 간사. WCC 국제문제 위원, CCA 중앙 실행위원을 지냈으며 한국 YMCA 사무총장, 한국기독학생총연맹 이사장, WCC 회장(1998∼2002) 등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경동교회(담임 박종화 목사)에 집사 신분으로 출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