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생명비전연구소 주관으로 7월 11일(목) 오후 1시부터 문학의 집 서울에서 제3차 생명포럼-일상의 생명감수성, 놀기-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미정 교수(생명비전연구소운영위원, 숭실대)의 ‘놀이와 생명’ 주제강연 이후, 조혜영 강사(여성신문사 편집국장․이사, 문화감수성훈련 지도강사)가 소통과 나눔을 위한 놀이 ‘너에게로 가마, 나에게로 오라’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생명 애찬식, 생명 노래 함께 부르기, 생명세상 기원춤 엘름댄스 추기를 진행한다.
한국YWCA는 2013년을 ‘YWCA 생명운동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 3월부터 을 개최하고 있다. 인간의 도구화, 생태계 파괴와 같은 지금의 반생명적 위기상황에 대한 절박한 인식을 공유․확산하고, YWCA생명운동의 근거 및 필요성, 운동의 영역과 방식, 정책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
지난 3월부터 열린 1, 2차 YWCA생명포럼에서는 일상의 생명감수성 ‘깨우기, 다지기’라는 주제로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생명가치를 위협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밝히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3차 생명포럼에서는 지난 생명포럼을 통해 깨운 생명감수성과 생명문제에 대한 인식을, ‘놀이하는 본능’으로서 표현해내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신 놀이하는 인간으로서의 기쁨을 통하여 생명력 넘치는 모습을 고민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YWCA생명포럼은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명감수성의 자각으로부터 핵 시대의 위협과 생태계 파괴, 의료 영역에서 인간의 도구화, 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 문제, 생명가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한 노력, 생명과 여성의 역할 등 구체적인 영역까지 논의를 확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