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이튼 목사 |
미국 루터교회 총회에서 열린 이 투표에서 엘리자베스 이튼 목사는 600표를 얻었고, 마크 핸슨 목사는 287표를 얻었다. 당선 직후 엘리자베스 이튼 목사는 "새로 교회에 오는 어떤 사람이든 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종 차별 철폐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한 때 400만 명 이상의 성도로 미국 최대 종파로 알려진 루터교는 현재 라틴계 등의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동성애 성직자를 허용하여 많은 성도들이 이탈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