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예수영성대학, ‘영성목회방법론’ 문호 개방

선착순 30명에게 청강 기회 열어

목회자의 영성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예수영성대학(학장 이윤재 한신교회 담임목사)이 ‘영성목회방법론’ 과목에 대해 재학생은 물론 일반 목회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영성목회방법론’은 지난 학기까지 3년간 예수영성대학에서 가르친 영성에 대한 학업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영성목회를 목회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모델을 제시하고자 개설된 과목이다. 담당교수인 이윤재 목사의 방향 제시와 주제별 외부 강사의  특강, 학생들의 토론 등으로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이 특징으로서 한국교회 목회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되는 독특한 성격의 과목이다. 
 
영성기초, 영성형성, 영성목회라는 큰 주제 아래 성경, 목회자, 교회, 영성독서, 영성묵상, 영성일기, 영성습관, 예배, 설교, 훈련, 선교, 섬김의 영역을 고루 다루는 가운데 의미 있고 효과적인 영성목회의 방향과 내용이 과연 무엇인지 제시하게 될 것이다. 
  
참여가 확정된 외부 강사로는 김지찬 교수(총신대), 음동성 목사(동교동교회), 김영래 교수(감신대), 권명수 교수(한신대),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이경용 목사(광교소망교회),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김도일 교수(장신대),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 유성준 교수(협성대) 등으로 교단을 초월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학장이자 담당 교수인 이윤재 목사는 “어떤 프로그램을 제시하기보다는 영성목회에 대한 갈증을 풀어드릴 것입니다. ‘영성목회방법론’을 통해서 옹달샘과 같은 영성을 맛보십시오. 목회자의 내면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영성으로 교회를 섬길 때에 행복한 목회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13시20분~15시20분에 있으며 9월2일(월)부터 총 13회 계속된다. 청강 수업료는 10만원. 신청 및 문의는 031-709-1934 별세목회연구원. 8월28일(수)까지 선착순 30명에게 강의의 문호를 개방한다. 예수영성대학을 더 자세히 알기 원한다면 인터넷 홈페이지 www.bs.or.kr을 방문해 살펴봐도 좋겠다. 
  
한편, ‘예수기도’(15:40~17:10) 시간은 무료 청강이 가능하다. <예수기도>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는 기도의 방법 중 오랜 전통을 간직한 기도이다. 예수영성대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영성을 닮은 목회자를 양성한다는 목적 아래 한신교회가 2011년 봄에 개교한 이후 교계와 학계 모두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많은 목회자들의 참여가 이어져온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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