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신학’ 몰트만 박사(87·독일 튀빙겐대 석좌교수)가 국민일보 창간 25주년 및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개교 8주년 컨퍼런스에 초청돼 강연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서울 반포동 서초교회(담임 김석년 목사)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에서 몰트만 박사는 ‘희망의 하나님과 우리의 미래’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논할 계획이다.
한편, 이 컨퍼런스에는 한국 사회에서의 ‘창조적 지성’으로 통하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80)과 국내 대표적 실천신학자 은준관 박사(80·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자) 등 석학도 참여해 각각 △생명에 깃든 희망 △세상에 희망을 여는 공동체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