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교육훈련원(원장 이근복 목사)이 WCC 10차 총회 이후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전개되어야할 새로운 교회연합운동, 사회선교를 모색하고자 WCC 10차 총회를 전후로 지역현장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에큐메니칼 대화한마당’을 진행한다.
교육훈련원은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목회자, 신학생, 교인들의 교육과 훈련을 감당해 왔으며, 다양성과 갈등이 존재하는 오늘의 사회현실 속에 교회들의 바람직한 선교를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훈련원은 WCC 부산총회(이하 ‘총회’)를 오늘의 역사 속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로 고백하며 역사적인 이번 10차 총회를 계기로 한국교회 에큐메니칼운동의 새로운 전망을 모색하고 과제를 발굴하는 노력을 하고자 금번 ‘에큐메니칼 대화한마당’의 진행을 기획했다.
우선, 부산총회의 의의와 가치에 대하여 지역목회자/평신도와 깊은 대화를 하고, 특히 부산총회가 한국교회의 일회성 종교행사가 되지 않고, 한국교회와 에큐메니칼운동이 성숙해지는 계기로 만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WCC 10차 총회를 전후로 지역교회와 목회자, 신학생과 교인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함께 한국교회 에큐메니칼운동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일들을 준비해갈 것이란다. 덧붙여, 이를 통해 WCC 10차 총회 이후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전개되어야할 새로운 교회연합운동, 사회선교를 모색하려 하고 있다.
금번 ‘에큐메니칼 대화한마당’은 먼저 WCC 10차 총회와 이후 한국교회 에큐메니칼운동의 전망과 과제를 세우기 위한 대화모임으로 진행되며, 지역교회와 사회현장이 함께 하는 대화 상설모임을 준비한다. 아래는 지역별 “에큐메니칼 대화한마당”의 일정.
▲ 부산지역/ 10월 3일(목) 오후 5시, 새날교회(안하원 목사)
*주강사/ 이근복 목사(교회협 교육훈련원장), “WCC 부산총회와 부산 에큐메니칼운동”
▲ 전주지역/ 10월 7일(목) 오전 10:30, 효자동교회(백남운 목사)
*주강사/ 채수일 총장(한신대), “WCC 부산총회의 의의”
▲ 태백지역/ 10월 10일(목) 오전 11시, 황지교회
*주강사/ 박성원 목사(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 기획위원장), “WCC 부산총회의 의미”
▲ 대전지역/ 10월 11일(금) 오전 10:30, 대덕교회
*주강사/ 노영상 총장(호신대), “WCC 부산총회의 의의”
▲ 대구지역/ 10월 18일(금) 오후 2시, 중부교회
*주강사/ 이형기 박사(장신대 명예교수), “WCC 부산총회의 이해와 오해”
▲ 광주지역/ 10월 23일(수) 오전 11시, 양림교회(최학휴 목사)
*주강사/ 이근복 목사(교회협 교육훈련원장), “WCC 부산총회와 광주 에큐메니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