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아시아 실천신학 포럼이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콜라오홀에서 열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환경소위원회와 우리신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은 ‘핵과 댐- 아시아를 뒤덮은 생태 파괴와 교회 안팎의 대응과제’란 주제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Peter N. J. Kanllang(사라왁 교구 평신도 지도자/ 바쿤댐 건설 저지를 위한 NGO 네트워크 ‘Save Rivers’ 의장), 와타나베 다가코(평화를 실현하는 그리스도인 네트/ ‘사요나라 원전 1천만명 액션’ 실행위원), 김정욱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말레이시아의 재앙, 초대형 댐 건설 문제와 종교의 역할 △후쿠시마 이후 일본사회와 가톨릭교회의 탈원전 운동 △4대강공사와 핵발전소, 송전탑으로 인한 갈등과 그 해소를 위한 대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