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이 현대해상측으로부터 기부금 2억원을 전달 받고 있다. ⓒ한국구세군 제공 |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 본부에서 현대해상(대표이사 박찬종)으로 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이사는“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웃과 같은 구세군과 지속적으로 함께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은“일회성 기부가 아닌 장기간 구세군을 후원해 온 현대해상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현대해상의 기부가 뜻 있는 기업들의 성원으로 이어져,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과 노숙인 등 소외 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구세군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11년 고액 기부자클럽인‘Best Donor Club(베스트 도너 클럽)’에 가입되었고, 다문화를 비롯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