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SBS TV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사랑의교회 폭행 논란’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사랑의교회 반대측 성도들이 구 성전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는 장면을 비롯해 폭행 논란의 양측 주장과 오정현 목사의 표절 논란, 새 성전 건축 등 지난 2년간 일어난 사건들이 간략히 보도됐다.
이에 SBS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측 성도들과 반대측 성도들로 보이는 시청객들이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의견을 내놓고 있다.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다”, “새 예배당을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을 사실관계 확인 없이 그대로 방송하는 것은 공정성에 어긋나는 행동이다”는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