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형 리본 걸개그림이 걸렸다. ⓒ사진=지유석 기자 |
10일(목)로 세월호 참사 발생 85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 모임>(이하 기독인 모임)은 매일 오후 4시16분에 “#기억하라0416”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독인 모임은 이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일상의 실천인 동시에,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을 지지하는 기독인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는 세월호와 관련된 기도문,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정보 등을 기독인 모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고, 새 게시물이 등록될 때마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게시물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