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위원회(위원장 이영훈 목사, 이하 건립위)는 11일(금) 공식 홈페이지(www.kcmuseum.or.kr)를 개설했다.
건립위는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소식을 전하는 한편, <벽돌 한 장 모금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한국교회 성도들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한 공식 홈페이지는 ‘사업 소개,’ ‘역사이야기,’ ‘후원하기,’ ‘건립위원회 소개’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또 PC는 물론,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상태로 정보가 제공되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후원신청과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역사이야기’는 지난 해 출판된 ‘한국기독교역사 100선’ 『기독교, 한국에 살다』의 내용을 차례로 소개해 한국 근현대사에 기여한 기독교 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건립위 사무국측은 “이제 한국 교회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든 역사문화관 건립 소식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은 한국 기독교 역사를 보호하고 참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인데,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가 한국 교회의 동력을 모으는 데 효과적인 도구로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립위는 이 밖에도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페이스북 페이지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성도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