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해미읍성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북한인권 개선에 관심을 쏟아주길 촉구했다. ⓒ사진제공= 활빈단 |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8월17일(일) 충남 서산시 해미성지와 해미읍성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북한인권 개선에 관심을 쏟아주길 촉구했다.
활빈단은 혹독한 압제로 고통 받는 기아선상의 북한주민들이 인권과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떠돌다가는 체포되어 강제북송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들 탈북난민들에 대한 강제북송 중단의 메시지를 북한의 김정은과 중국의 국가주석 시진핑에게 전해주기를 호소했다.
이어 활빈단은 교황에게 이 땅에 다시는 6ㆍ25전쟁 같은 비극이 없도록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통일을 이룩하도록 축원해주기를 희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