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의 김동엽 총회장이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박사)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한일장신대는 오는 9월 2일(화) 오전 11시 대학 예배당에서 개교92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하면서 제6회 명예박사학위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총회장은 34년간 서울목민교회에서 시무하면서 지역사회의 선교와 복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김 총회장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목민노인청춘대학, 양천노인종합복지관, 신월노인복지센터, 양천치매노인단기보호센터, 목민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했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해마다 복지목회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교육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3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으로부터 제1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2005년 제2회 CBS 크리스천 자원봉사대상, 2007년 제24회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0년 제14회 노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