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권오성 총무)도 오는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용산철거민 참사 추모 및 시국기도회’를 개최키로 했다.
NCCK는 시국기도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를 향해 정확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무분별한 재개발사업에 대한 규탄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와 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 성공회 사회선교부, 성공회정의평화사제단, 감리교 정의평화위원회, 복음교회 교회와사회위원회 등이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