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오는 10월11일(토) 오전 9시부터 <다문화 한마음 한가족 축구·문화 축제>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광장에서 개최한다.
참가하는 축구팀은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남녀로 구성된 다문화가정팀과 한국가정팀이며 축구대회 후에 프로축구 선수들의 축구클리닉 시간이 이어진다. 문화축제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라인댄스와 음악공연 및 여러 나라(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 우즈베키스탄, 콩고 등)의 의상, 음식, 공연 등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광장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선바자회, 미용봉사,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세군에서는 물ㆍ환경보호ㆍ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 건전생활 절제(음주, 흡연, 성, 도박) 캠페인, 다문화 후원캠페인 등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