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61회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정기총회에서 선린교회 이용국 목사가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신임회장을 포함 이번 회기에 새로 뽑힌 신 임원진은 부회장 양정규(기장), 안종원(기성), 이삼용(기감), 김치성(예장통합), 서기 최형진(기성), 부서기 이홍익(예장통합), 회계 손소개(기하성), 부회계 김종희(기장), 감사 정영기(기감), 홍경만(루터회) 등이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1905년 「선교연합공의회」의 주일학교위원회 발족으로 시작됐다. 1907년 세계주일학교대회(로마)에 윤치호 선생이 참여하고, 1921년 한국 최초로 전국주일학교대회도 개최했다.
이 대회의 구체적인 결과로 마침내 1922년 11월 1일 본 협회의 처음 명칭인 ‘조선주일학교연합회’가 탄생하게 됐다.
11개 가맹교단과 6개 교육협력 교단 간의 협력으로 교육연합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본 협회는 얼마 전 창립80주년을 기점으로 해서 11개 가맹교단과 일본 NCC 교육부가 함께 하루속히 지구상에서 전쟁이 종식되며, 인권이 종중되는 사랑과 정의의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한 교육에 더욱 정진하기로 결의하고 현재 중장기 계획의 ‘평화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