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신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에 ‘앞장’

경기도 화성·오산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가운데)이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오산 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 이하 지원청)과 ‘2014 자유학기제 대비 진로체험 지원 지역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중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창의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한신대는 지난 9월30일(화) 경기도 화성·오산 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 이하 지원청)과 ‘2014 자유학기제 대비 진로체험 지원 지역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청이 오산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하면 한신대는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게 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변경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신대를 비롯해 오산시와 오산시의회,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상공회의소 등 1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과 오산지역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한 강윤석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며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활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채수일 총장은 “선진국의 사례를 볼 때 지역사회는 학생들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며 “한신대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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