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재가입에 대해 교단 내 실행위원들은 대부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 교단지 한국성결신문은 21일 보도를 통해 “2월 18일까지 40여 곳의 지방회가 진행된 가운데 교회협 재가입 건은 차기 총회장인 권석원 목사가 소속된 충청지방회를 비롯해 서울서, 서울북 등 15개 지방에서 상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NCCK 재가입에 대한 논의를 보류하거나 반대하는 지방회도 있어 5월 총회에서의 통과여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국성결신문은 “다수의 의견으로 총회에 상정되는 만큼 그동안의 교단 안팎의 논의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가입의 실익과 가입 이후 활동방향 등 보다 심도 깊은 검토를 진행하여야 하며 교단과 한국교회에 유익을 주는 방향에서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