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NCCK 총무에 선출된 김영주 목사가 아현감리교회에서 열린 NCCK 정기총회에서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베리타스 DB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총무인선위원회는 10월13일(월) 오전 7시30분 기독교회관 709호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총무 후보로 현 김영주 목사를 결정했다.
인선위원회는 18인의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 목사와 류태선 목사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고 김 목사는 다득표를 얻어 차기 후보로 확정됐다. 김영주 목사는 23일 개최될 실행위원회에 단일 후보로 상신되고 실행위원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거하여 재적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총회에 제청된다.
재임 도전 끝에 차기 총무 후보로 결정된 김영주 목사는 총무 임기 중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한반도 평화통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목회자 납세, 교회 재정 투명성 등의 이슈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된 WCC 제10차 총회의 한국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영주 목사는 임기 중 정년을 넘긴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 논란이 일었으나 최근 NCCK 헌장위원회는 ‘연임 가능’이란 유권해석을 내려 논란이 일단락 된 바 있다. 임기 중 정년을 맞는 김영주 목사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영주 목사는 임기 중 정년을 넘긴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 논란이 일었으나 최근 NCCK 헌장위원회는 ‘연임 가능’이란 유권해석을 내려 논란이 일단락 된 바 있다. 임기 중 정년을 맞는 김영주 목사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