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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경일 박사)은 오는 10월29일(수) <새길신학아카데미> 8기 가을강좌를 개설한다. “성서로도 때리지 마라! 열린 성서해석의 방법과 실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11월19일(수)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대한성공회 박태식 신부가 강사로 나선다.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은 “성서의 자의적 해석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그도 모자라 심한 상흔까지 남긴다면 다시금 진지하게 ‘자의적 해석’을 성서말씀과 견주어보아야 한다”라면서 “이 강의는 성서, 특히 복음서가 탄생하던 시절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의적 해석의 위험성에 반성할 여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새길신학아카데미> 8기 가을강좌
“성서로도 때리지 마라! 열린 성서해석의 방법과 실제”
1. 일시 및 장소
2014년 10월29일-11월19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공간새길 (동대입구 2번 출구, 우리함께 빌딩)
1강(10월29일), “말씀 전승: 너는 나를 따라라” (마태 6:5-15)
2강(11월05일), “상황어 전승: 효율성만 남은 나라” (요한 12:1-8)
3강(11월12일), “전승의 배치: 율법보다 연민” (요한 8:1-11)
4강(11월19일), “집성문: 너희 눈 먼 자들아” (마태 23:1-36)
2. 강사 소개
박태식 신부
대한성공회 사제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종교학과 졸업
독일 괴팅엔대 신학부 졸업(신학박사)
월간 『에세이』로 에세이스트 등단
월간 『춤』으로 영화평론가 입문
한국영화평론가 협회 회원
2013년 종교간 대화에 끼친 공로로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 수상
성공회대, 서강대, 가톨릭대 출강
현재 대한성공회 장애인 센터 <함께 사는 세상> 지도신부
저서:『예수와 교회』, 『나자렛 예수』, 『왜 예수이어야 하는가?』, 『데미트리우스』, 『일세기 교회』, 『복음서와 시간』, 『타르수스의 바오로』, 『여정 첫걸음』, 『예수의 논쟁사화』(2009년 문화관광부 교양추천도서 선정), 『마르코복음』, 『영화는 세상의 암호』, 『영화는 세상의 암호 II』, 『영화는 세상의 암호 III』, 『성서를 읽는 11가지 방법』(공저), 『종교의 세계』(공저), 『우리 집 마당에는 두 개의 연못이 있다』(공저), 『재미있는 종교이야기』(공저), 『장애 너머 계시는 하나님』(공저)
3. 신청
수강인원: 24명 (선착순)
수강료: 4만원
문의 및 신청: 이메일 saegil1987@gmail.com 전화 02-555-6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