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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경일 박사)가 진행하는 가을 일요신학강좌 “고통의 시대, 사회적 영성을 찾아서”의 세 번째 강좌가 다가오고 있다. 오는 10월26일(일)에는 오후1시30분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유기쁨 박사(한국종교문화연구소)가 “생태 위기와 고통의 문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사로 나선 유기쁨 박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신대와 감신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종교와 생태학의 연결지점에서 생겨나는 여러 현상들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적 불안사회의 종교: 생태 공공성과 종교의 자리」, 「생태의례와 감각의 정치」, 「현대 한국 종교의 ‘생태 영성’과 의례: 비인간 동물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을 중심으로」,「생태주의: 다시 사유하는 인간의 조건, 그리고 종교」, 「인간과 종교, 그리고 생태: 더 큰 ‘이야기’ 속으로 걸어가기」,「생태운동의 의례적 차원에 대한 이론적 고찰」, 「한국 종교계 생태 NGO의 전개와 성격: 저항과 생태 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외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는 『생태학적 시선으로 만나는 종교』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문화로 본 종교학』, 『산호섬의 경작지와 주술: 트로브리안드 군도의 경작법과 농경의례에 관한 연구 1,2,3』, 『세계관과 생태학: 종교, 철학, 그리고 환경』, 『세계종교로 보는 죽음의 의미』(공역), 『진짜 예수는 일어나주시겠습니까?』(공역) 등이 있다. 현재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