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의 부조리를 풍자한 영화 <쿼바디스>가 외압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상영관인 메가박스 측은 10월17일(금) 해명에 나섰다.
이날 오후 8시 인천 연수 메가박스에서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됐으나 16일(목) 본사가 이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메가박스 측은 “본사가 일방적으로 취소하지 않았다. 본사와 지점간 소통에 혼선이 빚어진 때문이다. 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메가박스는 24일(금) 울산 시사회도 취소했으나 다시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