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채수일 한신대학교 총장, 이하 협의회)은 오는 10월31일(금)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과 한국교회의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협의회는 이번 심포지엄 기획의도에 대해 “이번 방한 중에 보여준 교황의 파격적인 언행은 가톨릭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온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과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하지만 한국 개신교는 교황의 방한이 이미 마이너스 성장으로 들어선 개신교 신자들의 이탈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이에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교황의 방한이 한국개신교에 어떤 도전과 개혁과제를 주었는지를 깊이 성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명례성지 이제민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천주교의 변화,” 감신대 이정배 교수가 “교회 복음화 없이 세상의 복음화 없다”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서며, 성공회대 김은규 교수, 가톨릭대 신정훈 교수가 논찬을 맡는다.
협의회는 1963년 발족된 그리스도인 교수들의 협의체입니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10월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교회와 사회의 개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연례 심포지엄
* 주제: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과 한국교회의 개혁과제
* 일시: 2014년 10월 31일(금), 오후 3시
* 장소: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발표 및 논찬
-. 이제민 신부(명례성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천주교의 변화” / 논찬 : 김은규 교수(성공회대)
-. 이정배 교수(감신대): “교회 복음화 없이 세상의 복음화 없다 – 프란시스코 교종 방한의 개신교적 응답” / 논찬 : 신정훈 교수(가톨릭대)
* 후원: 서울신학대학교, 한국기독교학회, 한국신학교육연구원, 한신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