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가 2009년 9번째 주간(2월 22~28일) 기도제목을 발표했다. 이번주 특별기도 지역은 프랑스와 독일이다.
WCC가 발표한 감사기도 제목은 ▲독일에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이 된 것 ▲젊은이들이 떼제공동체와 같은 에큐메니컬 공동체에 활력이 되는 것 ▲이주자와 난민을 돕는 일들로 민족간의 증오와 폭력이 없어지는 것 ▲쵸코렛 무스, 크로아상, 프렌치프라이, 사워크라우트, 소세이와 같은 전통음식들 ▲복음의 역사를 말해주는 웅장한 교회들과 건축들 등을 뽑았다.
특별히 기도해야 할 주제들로는 ▲독일의 동·서 시민들이 하나가 되고, 부자와 가난한 자들간의 갭이 줄어들고,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살 수 있도록 ▲세속주의와 무신론이 번져가는 가운데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차별받는 이주자들과 난민들을 위하여 ▲실직자들과 불안정한 세계경제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하여 등을 뽑았다.